유병재 폭로 "홍석천 입술 키스, 대본에 없었다"
방송작가 유병재의 YG 엔터테인먼트 합류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홍석천과의 키스신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유병재는 지난해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한 음료광고에서 홍석천과 키스 장면 연출에 대해 "대본에 없었다. 갑자기 오더니 키스를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병재는 "난 (키스에 대해) 못 들었다. 혀만 안 들어왔지 닿았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라디오스타' MC들은 "볼인가, 입술인가?”라고 질문했고 유병재는 "입술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된 영상 속 유병재는 홍석천과 함께 각각 조성모의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로 변신해 '스타 조성모의 광고촬영 현장은 어떤 모습인가'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특히 홍석천은 "상남자 조매실(초록매실 광고에 출연한 조성모)"을 외치며 뜬금없이 유병재에게 키스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유병재는 비참한 표정으로 오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