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에 사물인터넷(IoT) 미래 기술을 구축합니다.
LG유플러스는 6월부터 DDP에 IoT 솔루션 구축을 시작으로 ▲비콘(Beacon)기반의 고객 서비스 ▲무선 센서기반의 관제 시스템 ▲비콘 및 결제 시스템 등을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비콘은 블루투스를 이용해 사람이나 사물의 위치를 파악하는 근거리 무선 통신 기술로, NFC와 달리 근접하지 않아도 정보수신이 가능하며, 실내에서도 정확한 위치 확인이 가능한 기술입니다.
LG유플러스는 축구장 약 3배 크기의 DDP에 비콘을 설치해 고객들이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스마트폰으로 쉽게 전시 공간 및 목적지를 찾을 수 있는 '스마트 3D 도보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비콘은 주차장에서도 쉽게 주차한 차량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고, 티켓 구매를 도와주거나 작품 설명을 쉽게 들을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됩니다.
김선태 LG유플러스 SD(Service Development)본부장(부사장)은 "다양한 공공시설 및 산업군에서 활용될 수 있는 IoT 기술 및 서비스를 확보해, 고객의 상상을 뛰어넘는 새로운 형태의 개인화(Me-Centric) 서비스를 전략적으로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