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백종원, 기미 작가에게 폭풍 잔소리 “젓가락질 못하네”

입력 2015-06-07 11:28


▲‘마리텔’ 백종원, 기미 작가에게 폭풍 잔소리 “젓가락질 못하네”(사진=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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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백종원, 기미 작가에게 폭풍 잔소리 “젓가락질 못하네”

‘마이 리틀 텔레비전’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맛 평가를 위해 나온 기미 작가를 구박했다.

6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백종원은 만능 쯔유소스를 이용해 돼지고기 덮밥 레시피를 선보였다.

백종원은 요리가 완성된 뒤 일본식 덮밥은 밥과 재료를 섞지 않은 채 젓가락을 이용해 입 안에 넣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후 항상 자신의 요리를 맛본 뒤 평가해주는 기미 작가를 불러 “젓가락으로 먹어보겠냐”고 권했다.

이때 기미 작가는 손으로 얼굴을 가린채 등장했고, 이에 백종원은 “무슨 얼굴을 가리냐”라며 “알사람 다 안다. 혹시 오다가다 만나면 아는 체 해달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백종원은 돼지고기 덮밥의 맛을 평가하기 위해 젓가락질을 하던 기미 작가를 보더니 “젓가락질 못하네”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그러나 이내 덜덜 떨며 젓가락질을 하는 작가를 보곤 “괜찮겠냐”라며 숟가락으로 교체해 줘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