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빅뱅, 빌보드서 엑소 'LOVE ME RIGHT' 넘을까?

입력 2015-06-07 00:00
수정 2015-06-09 00:54


▲ 런닝맨 빅뱅, 빅뱅 엑소, 빅뱅 뱅뱅뱅 엑소 LOVE ME RIGHT

빅뱅 '런닝맨' 출연과 함께 빅뱅과 엑소의 빌보드 대결에 관심이 모아졌다.

미국 빌보드는 5일(현지 시간) "다른 강력한 신곡들의 발매 속에서도 빅뱅'BANG BANG BANG'과 'WE LIKE 2 PARTY'는 다음주 공개되는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World Digital Songs)'차트에 오를 준비를 하고 있다. 다음주 차트를 주목하라"라고 보도했다.

빅뱅은 5월 발표한 'LOSER', 'BAE BAE'로 지난달 8일 공개된 빌보드 월드디지털송 차트에서 1위와 2위를 휩쓴 바 있다. 빅뱅 '뱅뱅뱅'과 비슷한 시기에 발매한 엑소 'LOVE ME RIGHT' 역시 음반과 음원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성적에 기대가 모아진다.

빌보드는 지난 4일 밤 12시 공개한 빅뱅의'WE LIKE 2 PARTY' 뮤직비디오에 대해 서도 주목했다. "빅뱅 멤버들은 자신들이 스타일링한 비주얼과 함께 환상적인 브로맨스를 보여줬다", "친구들과 놀고 노래방에 가고 얼굴에 낙서하기 좋아하는 여느 20대와 같은 모습이다" 라고 전하면서 "기존에 보여준 화려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빅뱅과 달리 자연스럽고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라고 이 뮤직비디오의 매력을 설명했다.

빅뱅'WE LIKE 2 PARTY' 뮤직비디오는 6일 오전 9시 기준 305만 1243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또 이에 앞서 공개된 'BANG BANG BANG' 뮤직비디오는 976만 113회 조회수를 넘어서며 1000만뷰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앞서 5월 선보였던 'LOSER' 뮤직비디오는 3010만 8900회 조회수를 넘고 현재 3000만뷰를 돌파해 빅뱅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빅뱅은 5일째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에서도 1위를 지키며 식지 않은 음원 파워를 보였다. 'BANG BANG BANG'은 6일 9시 기준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몽키3, 소리바다 등 5개 음원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고, 해외 아이튠스 싱글차트에서도 'BANG BANG BANG'은 홍콩, 마카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 등 6개국에서 1위를 고수하며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한편 빅뱅은 6일 중국 베이징에서 공연을 펼쳤다. 빅뱅은 7일 SBS '런닝맨'에 출연, 긴장감 넘치는 레이스를 보여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