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최초감염자 아내, 메르스 첫 완치...이상엽 "다행"

입력 2015-06-06 23:18


▲ 메르스 첫 완치, 메르스 지도, 부천 메르스 양성 판정 (사진 '메르스 첫 완치' 축하 이상엽)

메르스 첫 완치 소식에 '파랑새의 집' 이상엽이 기쁨을 드러냈다.

메르스 첫 완치 소식은 6일 공개됐다. 메르스 첫 완치 소식이 전해진 6일 배우 이상엽은 SNS에 "메르스 국내 첫 완치 사례가 나와 정말 다행이네요. 부디 나머지 모든 분들도 완치 됐다는 기쁜 소식이 들렸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메르스 완치 소식은 이날 보건복지부가 발표했다. 메르스 첫 감염자의 아내인 2번 환자(63·여)가 2차례에 걸친 메르스 바이러스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고, 5일 퇴원했다.

메르스 첫 감염자 아내인 2번 환자는 메르스 첫 감염자인 남편(68·1번 환자)을 병원에서 간호하다 전염된 것으로 추정됐다. 메르스 환자는 현재까지 41명이 발생했고, 이 중 4명이 숨졌다.

한편 이상엽은 첫 중국 드라마 주연작인 '변신꽃미남(变身花美男)'이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시나닷컴이 선정한 '2015년 가장 기대되는 드라마 TOP5'에 이름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이상엽은 현재 KBS 2TV 주말극 '파랑새의 집'의 주인공으로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