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과거 개념 발언 "제대 후 인기보단 연기가..."

입력 2015-06-06 14:52


현빈의 과거 개념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지난 2013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현빈의 상하이 팬미팅 현장이 공개됐다.

당시 리포터 김생민은 현빈에게 2년 전 인기 절정기에 군입대를 선택한 이유를 묻자 "원래 그 무렵에 군대 가려고 계획하고 준비 중이었다"고 밝혔다.

현빈은 "그런데 운이 좋게 '시크릿가든'이 그렇게 됐다. 촬영 중 몰래 신체검사 받고 면접보고 했다. 그게 의도치 않게 기사화가 됐다. 저는 조용히 준비한 거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군입대로 인한 공백기간 인기걱정에 대해 "인기는 당연히 없어질 거라고 생각했다" 며 "제가 우려되고 걱정됐던 건 연기에 대한 부분이나 저를 믿고 계시는 분들한테 실망을 안겨드리는 거였다.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나서 작품을 할 때 실망하실 까봐. 인기에 대한 걱정 크지 않았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