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예방수칙 대처 방법은?

입력 2015-06-06 13:43
수정 2015-06-07 12:13
▲(사진=YTN)

보건복지부는 6일 "메르스 첫 감염자의 아내인 2번 환자(63·여)가 2차례에 걸친 메르스 바이러스 검사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뒤 5일 퇴원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경과를 지켜보면서 2차례에 걸쳐 유전자 진단 검사를 실시했고,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메르스 확진 환자 가운데 완치돼 퇴원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국민안전처는 앞서 6일 오전 ‘메르스 예방수칙(예방법)’이라는 제목으로 휴대전화 긴급재난문자 메시지를 전했다.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자주 손 씻기’, ‘기침 재채기시 코 가리기’, ‘발열, 호흡기 증상자 접촉 피하기’ 등의 '메르스 예방법'을 전달했다.

한편, 중동호흡기증후군이란 지난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처음 발견된 뒤 중동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 바이러스를 뜻한다.

중동호흡기증후군은 잠복기가 1주일 정도 소요되며 호흡곤란을 비롯해 고열, 기침 증세가 있다.

메르스 원인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인 MERS-Corona 바이러스가 원인 바이러스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