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아름다운 발을 위한 단계별 풋 케어 아이템

입력 2015-06-05 10:27


미니스커트와 핫팬츠가 어색하지 않은 계절이 찾아왔다. 한낮 기온이 빠르게 올라가면서 발이 드러나는 샌들이나 오픈토 슈즈를 신는 여성들과 함께 샌들이나 슬리퍼를 신는 남성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여름철에는 온도와 습도가 높아 세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어 남녀를 불문하고 발을 청결하게 관리해 줄 필요가 있다.

맨발로 신발을 신게 되면 발바닥에 직접적인 마찰이 증가해 뒤꿈치의 각질과 굳은살이 생길 수 있어 이를 깔끔하게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발이 보이는 샌들을 신을 때 특히 가장 고민하는 부분은 바로 뒤꿈치의 하얀 각질과 관리되지 않은 발톱이다. 남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각질 제거 아이템부터 여성들의 아름다운 발을 완성시켜주는 페디큐어 제품까지 꼼꼼한 발 관리를 통해 여름철 당당하게 맨발을 드러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먼저 샌들 사이로 보이는 발의 각질을 깨끗하게 제거하는 것이 여름철 풋 케어의 첫 걸음이다. 쥴리크의 '바디 엑스폴리에이팅 젤'은 피부에 쌓인 각질을 제거하고 매끄러운 피부로 만들어 주는 바디 스크럽 젤이다. 호두껍질 추출물이 함유되어 자극 없이 부드럽게 각질을 제거해주며, 촉촉하고 생기 있는 피부로 가꿔주는 레몬잎 추출물과 티트리잎 추출물 등이 함유되어있어 여름철 상쾌하고 깨끗한 발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각질 제거 후에는 발 전용 보습 제품을 사용하여 발에 수분과 영양을 충전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DHC의 'UR 크림'은 발 뒤꿈치와 무릎, 팔꿈치 등 건조하고 굳은 살이 생기기 쉬운 피부에 촉촉함을 선사하는 크림이다. 우레아 9.9% 고농축 성분이 함유된 UR 크림이 겨우내 꽁꽁 감쳐왔던 굳은살을 부드럽고 매끄럽게 만들어 준다.



깨끗하고 부드러운 발을 만들었다면 이제 발톱 주변에 겹겹이 쌓인 큐티클을 제거해줄 차례. 버츠비의 '레몬 버터 큐티클 크림'은 내추럴 성분으로 이루어진 네일 트리트먼트 제품으로 손톱, 발톱을 튼튼하게 해주고 큐티클을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

코코아 버터와 아몬드 오일이 건조하여 거칠어진 큐티클에 보습 효과를 주어 윤기 있고 건강한 손톱, 발톱으로 가꿔준다. 레몬오일의 은은한 향 덕분에 사용시 기분마저 좋아지는 제품이다.

풋 케어의 대미를 장식할 아이템은 바로 페디큐어를 손쉽게 도와줄 젤 네일이다. LAPCOS의 '젤 네일'은 디즈니의 귀여운 캐릭터 미키마우스와 콜라보레이션하여 탄생한 아이템으로 소장 가치가 높은 제품이다. 10가지의 다양한 컬러로 구성되어 있어 여름철 여성들의 화려한 셀프 젤 페디큐어에 안성맞춤이다.

한편 LAPCOS에서는 젤 네일을 빠르게 경화시켜 줄 젤 네일 LED 램프도 함께 출시하여 셀프 젤 네일, 페디 큐어의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 사진: 배우 정유민


* 도움말: 보이스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