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온 여름방학 맞아 눈, 코 성형 인기

입력 2015-06-05 11:00


방학은 성형수술을 받고자 하는 사람들로 성형외과가 붐비는 기간이다. 특히 여름은 쌍꺼풀 수술과 코성형을 받고자 성형외과를 찾는 이들이 가장 많은 시즌이라고 한다. 6월부터 8월에 이르는 여름시즌은 학생들의 경우 여름방학이 있고, 직장인의 경우 휴가기간이 있기 때문에 평소 성형수술을 받기 위해 시간을 내기 어려웠던 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된다.

안양에 사는 대학생 이 모(24세) 씨는 “평소 낮은 코와 눈 때문에 순해 보인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 편이다.”며, “항상 콤플렉스였던 얼굴 때문에 대인관계에서도 점점 위축돼 이러다 졸업 후 중요한 면접에서까지 자신감을 잃고 망치게 될지도 모른다는 걱정에 잠을 설칠 정도”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 씨와 같은 대학생 중 다수가 자신의 외모 콤플렉스 때문에 고민하고 있지만 성형수술은 엄두도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짧은 기간 안에 자연유착 쌍커풀수술과 코성형으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

안양 범계에 위치한 눈, 코성형 전문 안양성형외과 김수영 원장 (스페셜성형외과) 은 “비용과 회복기간 등에 대한 고민으로 수술을 두려워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흉터를 남기지 않고 회복기간이 짧은 자연유착 쌍꺼풀을 권하고 싶다. 매듭이 만져지거나 잘 풀리는 등의 과거 매몰법의 단점을 보완하였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자연유착 쌍꺼풀 수술’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며, “또한 코성형은 각 부위별로 조화와 균형을 고려해 정교하게 수술이 이루어지려면 되도록 규모가 있고 임상 경험이 많은 병원에서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코는 호흡기관의 하나로 숨을 쉬는 중요한 기능을 가진 구조이다. 따라서 코성형을 할 때는 외부의 미적인 개선뿐만 아니라 코의 해부학적 구조도 고려하여 기능적인 부분도 함께 생각해야 한다.

하지만 코성형을 받는 사람들의 증가함에 따라 재수술의 빈도도 증가하고 있다. 이는 코성형전 성형외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하지 않을 경우 발생하는 일이 많다. 또한 코의 골격을 이루는 연골과 코뼈의 구조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 없이 수술 비용을 낮추기 위해 간편함만을 강조하는 임시방편적 땜질식 수술도 중요한 원인이 된다.

안양성형외과 김수영 원장 (스페셜성형외과) 은 “환자의 전체적인 얼굴의 형태와 눈 피부 두께, 처짐, 다른 부위와 전체적인 구조 등을 고려한 맞춤형 눈, 코 성형을 받는 것이, 수술 후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지름길이다.” 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