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진자 5명 추가, 증상+예방법 관심↑… 면역력 강화에 좋은 음식은?

입력 2015-06-05 13:25


▲(사진=연합)





'메르스 확진자 5명 추가, 메르스 증상은?'

'메르스 확진자 5명 추가, 메르스 예방법은?'

'메르스 확진자 5명 추가, 면역력 강화에 좋은 음식은?'

메르스 확진자 5명 추가, 증상+예방법 관심↑… 면역력 강화에 좋은 음식은?

메르스 확진자 5명 추가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메르스 증상과 예방법, 면역력 강화에 좋은 음식도 화제다.

메르스는 설사와 구토 등 소화기 증상을 동반한다. 메르스의 잠복기는 2-14일로 감염성은 사스가 메르스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메르스는 기침 등을 통해 나온 분비물로 전파되므로 가까운 거리에서 꽤 오랜 시간 접촉해야 옮겨진다.

메르스 공포가 점점 커지자 최근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예방법을 공개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먼저 비누와 물 또는 손 세정제로 손을 자주 씻어야 한다. 중동지역 여행 혹은 체류 중에는 낙타, 박쥐, 염소 등 동물과의 접촉을 삼가야 한다. 특히 낙타와의 접촉을 피해야 하며 익히지 않은 낙타고기나 멸균되지 않은 생낙타유를 먹어서는 안 된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에는 화장지나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리는 것이 좋다. 사람이 많은 곳에 갈 경우 마스크를 착용해야한다.

아울러 면역력 강화에 좋은 음식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마늘, 연어, 생강, 고구마 등이 그것이다.

한편 5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메르스 검사에서 공군 원사 등 5명이 추가로 양성으로 확인됐다. 메르스 확진자 5명이 추가되면서 총 41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