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토종 신진 디자이너 21개 브랜드를 한자리에 선보입니다.
현대백화점은 5일부터 7일까지 무역센터점에서 '제1회 코드에이치'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코드에이치는 현대백화점이 주관하는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육성프로그램입니다.
현대백화점은 이를 위해 올해 초 열린 신진 브랜드의 국제 패션 수주회인 '패션코드 2015 F/W'를 공식 후원했고, 지난달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국내 패션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신진디자이너 브랜드를 전략 상품으로 육성해 올해 토종 신진 브랜드의 매출을 100억원까지 올린다는 계획입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신진 브랜드의 풀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체계적인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신진 브랜드와 백화점이 상호 '윈윈' 할 수 있도록 연속성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