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육성재 힘입어 이달 말 컴백...‘대세그룹 굳히기’ 들어가나

입력 2015-06-04 14:57


▲비투비, 육성재 힘입어 이달 말 컴백...‘대세그룹 굳히기’ 들어가나(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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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육성재 힘입어 이달 말 컴백...‘대세그룹 굳히기’ 들어가나

그룹 비투비가 이달 말 완전체로 컴백한다.

4일 비투비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비투비는 이달 말 완전체로 전격 컴백한다. 최근 정규음반 타이틀곡 선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음반 마무리 작업에 착수했다.

2012년 데뷔 후 지금까지 총 6장의 미니음반을 발표한 비투비는 지난해 12월 윈터 스페셜 음반 미니 6집 ‘윈터스테일’ 이후 약 6개월 만에 돌아오게 됐다. 이번 앨범은 비투비의 첫 정규 음반이다.

그 동안 ‘와우’, ‘뛰뛰빵빵’, ‘넌 감동이야’ 등 화려한 퍼포먼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바탕으로 에너제틱한 매력을 선보이는가 하면 ‘두 번째 고백’, ‘내가 니 남자였을 때’등의 히트곡들로 부드러운 매력을 어필하며 사랑 받아 온 비투비는 이번 컴백 활동을 통해 멤버 전원의 역량을 극대화 할 만한 180도 달라진 새로운 음악과 활동을 계획 중이다.

특히 최근 팀의 막내 육성재가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숨은 가창력을 드러내며 비투비의 보컬 라인이 주목 받기도 했다. 당시 육성재가 자신을 팀 내 ‘서서브 보컬’이라 고백하면서 비투비의 각종 라이브 영상이 화제를 모으는 등 가요계 숨은 고수인 비투비 멤버들에 대한 시청자들의 비범한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러한 육성재의 인기 고공행진이 4년차 실력파 그룹 비투비의 컴백에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풀이되고 있어 이달 말 비투비의 컴백에 기대가 쏠리는 상황이다.

대중들의 폭발적인 관심 속에 정규 음반 컴백을 알린 비투비는 180도 달라진 음악적 변을 통해 가요계 정상을 겨냥하는 진정한 ‘재발견’을 이뤄낼 예정이다. 컴백 직전부터 기분 좋은 부담감을 안고 열띤 컴백 활동을 준비 중인 비투비의 이번 컴백 활동에 팬들의 궁금증과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한편, 이달 말 발매 예정인 새 음반의 작업에 한창인 비투비는 빠른 시일 내에 컴백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공개하고 대대적 활동 돌입에 나선다.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