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충북·부산·경기 등 3곳의 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방안을 확정했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광화문 드림엔터에서 열린 제4차 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위원회에서 정부와 지자체를 포함한 LG와 롯데, KT 등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17년까지 뷰티, 바이오, 친환경 분야를 중심으로 유망 중소·벤처기업 130개를 발굴해 육성할 예정입니다.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는 롯데의 유통채널을 활용해 매년 100개의 혁신상품을 발굴하고 판로 확보를 돕겠다는 방침입니다.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17년까지 게임과 핀테크, 사물인터넷 분야 등에서 120개의 기업을 선정해 창업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한편, 정부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하나로 현재까지 대구와 대전, 전북 등에 12개의 창조경제혁신센터를 개소했으며, 이 가운데 8개의 운영방안을 결정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