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조여정-연우진, '사랑하자' 키스 비하인드 컷

입력 2015-06-04 13:19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조여정-연우진, '사랑하자' 키스 비하인드 컷(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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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조여정-연우진, '사랑하자' 키스 비하인드 컷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의 조여정과 연우진이 다시 봐도 설렘 돋게 만드는 ‘사랑하자 키스’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조여정과 연우진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에서 서로에 대한 애틋한 진심을 입맞춤으로 확인하는 모습을 담아냈다. 연우진의 엄마 성병숙의 극렬한 반대에 부딪혀 먼저 이별 통보를 했던 조여정과 그런 조여정과 헤어질 수 없다는 연우진의 화끈한 돌발 키스가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와 관련 조여정과 연우진의 확실한 재결합을 보여주는 달달한 '사랑하자' 키스의 뒷모습이 방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서로의 이름을 부르며 시계탑 아래에서 만나 이뤄진 '사랑하자' 키스의 실제 현장은 화면에 담겨진 로맨틱한 분위기보다 훨씬 달콤했다.

이날 촬영이 시작되고 난 후 두 사람은 뛰어난 집중력으로 키스신에 한껏 몰입해 감독의 'OK컷'소리조차 듣지 못했다. 두 사람이 계속해서 입술을 맞대고 키스신을 이어가고 있는 도중 감독이 두 사람 옆을 스쳐 지나갔고, 그제야 OK컷이 됐다는 것을 알게 된 두 사람이 당황한 듯 멀리 떨어지면서 현장은 웃음바다를 이뤘다.

제작진 측은 "조여정과 연우진은 유독 돈독한 호흡으로 인해 애정씬을 찍을 때 마다 웃음이 넘쳐난다"며 "애교만점 조여정과 개구쟁이 같은 연우진의 케미가 점점 빛을 발하고 있다. '고소커플'의 앞날은 어떻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