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강민경 열애설 언급 "스캔들에서 속상했던건..."

입력 2015-06-04 10:08


신승훈 강민경

신승훈이 강민경과의 열애설에 대해 언급했던 내용이 새삼 눈길을 끈다.

지난 2013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신승훈 특집으로 꾸며진 바 있다.

당시 신승훈은 결혼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생애 첫 스캔들에 대한 비화를 털어놨다. 신승훈은 "내 인생에 첫 스캔들이었다. 다비치의 강민경과 스캔들이 났는데 왜 그런 이야기가 나왔는지 정황이 불분명했다"라고 해명했다.

그는 "내가 그 스캔들에서 속상했던 것은 '강민경이 신승훈이랑 왜 열애를 하느냐'라는 사람들의 반응이었다. 그래서 '가나다 순으로 주어를 만들었나 보다'라고 생각하기로 했다"라며 "이제는 내 연관검색어에서 강민경의 이름이 사라졌다. 오늘 방송 이후로 '신승훈 회장님'이라는 검색어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민경은 미니홈피 등에 신승훈의 노래를 들은 기록이 자주 드러나 신승훈의 열혈 팬임을 입증했다. 강민경은 그동안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데뷔 전부터 신승훈의 팬임을 여러 번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