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기주, ‘모델하우스-룸 오브 텐’ 브레인 면모 발휘…뇌섹녀 등극

입력 2015-06-04 08:43


신예 진기주가 ‘모델하우스-룸 오브 텐’의 ‘뇌섹녀(뇌가 섹시한 여자)’로 등극했다.

지난 3일 방송된 ‘모델하우스-룸 오브 텐’에서 진기주가 세 번째로 진행된 퀴즈 쇼팅을 통해 눈부신 활약을 선보이며 브레인다운 면모를 발휘한 것.

이날 진행된 퀴즈 쇼팅에서는 연상 키워드 퀴즈, 종이접기, 암기, 수화, 덧셈퀴즈 등 시청자와 함께 각 문제들을 맞추고 거기에 숨어있는 초성을 모아 초성 퀴즈를 맞추는 쇼팅으로 진행됐다.

진기주는 뛰어난 암기력과 추리력을 발휘해 출연자 중 단독으로 모든 퀴즈를 맞추고 마지막 초성 퀴즈까지 제일 먼저 풀어내며 1등을 거머쥐는 활약을 선보였다. 다른 모델들이 풀지 못한 수화 모션 퀴즈를 혼자서 맞추기도 하고 암기력 질문의 긴 지문 대부분을 기억해내는 명석함까지, 룸 오브 텐의 ‘뇌섹녀’로 불려도 손색없는 모습을 보인 것.

진기주는 ‘룸 오브 텐’에서 톡톡 튀는 매력으로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상큼함과 남심을 울리는 아기미소로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또한 중앙대학교 컴퓨터공학부를 졸업하고 대기업에 입사하는 ‘엄친딸’의 수순을 밟았고 연기와 방송에 대한 꿈에 조금이라도 다가가고자 지역 방송 기자로 활동한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이후 2014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출전해 올리비아 로렌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고 의류화보와 예능 방송 등 다양한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한편, 신예 진기주가 출연하는 ‘모델하우스-룸 오브 텐’은 매주 수요일 밤 12시 SBS fun E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