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호텔서울, 한 여름밤의 선율 '신관웅 재즈 50주년 헌정 콘서트' 진행

입력 2015-06-04 08:37


한 여름 밤, 재즈의 선율을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재즈의 전설 신관웅' 재즈 50주년 헌정 콘서트를 6월 21일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더케이호텔서울 아트홀에서 진행한다.

이날 공연에는 신관웅 빅밴드 16인과 색소폰 김수열, 클라리넷 이동기, 트럼펫 최선배, 베이스 전정식, 드럼 임헌수 등 대한민국 재즈 1세대 5인이 함께한다. 뿐만 아니라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재즈 디바 웅산, 쟈니브라더스 출신 보컬 김준, 아시아를 대표하는 드러머 최치우, 색소폰 이정식 등 화려한 출연진과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 '버드 랜드(Bird land)', '스페인(Spain)' '플라이 미 투더 문(Fly me to the moon)' 등으로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재즈 명곡들로 여름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더케이호텔서울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할인쿠폰을 제시하는 고객들은 티켓요금을 5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또한 공연을 관람하는 고객에게는 우첼로, 더파크, 더케이델리를 15% 할인해주는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신관웅은 한국 재즈 1세대 대표 피아니스트로, 재즈의 불모지였던 국내에 재즈를 보급하고 발전시킨 그는 한국 최초로 빅밴드를 결성했다. 재즈클럽 'Moon Glow'를 운영하며 재즈의 대중화를 이끌어 온 그는 국내 최정상 재즈 피아니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신관웅 재즈 50주년 헌정 콘서트는 럭스아트컴퍼니 주관, 더케이호텔서울, 하이브랜드몰, 한국재즈협회 후원으로 진행되며, 더 자세한 내용은 더케이호텔서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