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불화설에 소속사 "한선화 본인도 당황"

입력 2015-06-04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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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불화설에 소속사 "한선화 본인도 당황"

시크릿의 불화설이 불거진 가운데 소속사가 입장을 전했다.

지난 3일 시크릿의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측은 한 매체를 통해 "한선화가 방송을 직접 안 보고 기사로 접한 것 같다. 본인도 섭섭해서 올린 것 같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우리도 트위터 올라왔을 때 봤다. 그냥 서운했겠거니 하고 넘겼다. 만약 우리 쪽에서 불화설이라고 생각했으면 내려달라고 요청을 했을 것이다. 이렇게 보도가 나서 본인도 당황한 것 같다"고 전했다.

앞서 정하나는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야만TV'에 출연해 시크릿 멤버들의 술버릇을 언급하며 "한선화는 취하면 세상에 불만이 많아진다. 투덜투덜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한선화는 지난 2일 자신의 트위터에 해당 방송 화면을 캡처 사진과 함께 "3년 전 한, 두 번 멤버 간 분위기 때문에 술 먹은 적 있는데 그 당시 백치미 이미지 때문에 속상해서 말한 걸 세상에 불만이 많다고 말을 했구나"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딱 한 번 술 먹었구나"라며 멘션을 추가해 시크릿의 불화설을 점화시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