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하쿠나 마타타 뜻, 한국 알비노 동물 발견
하쿠나 마타타 용어가 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쿠나 마타타는 동부 아프리카 스와힐리어로 "걱정 근심 하지마라 모든 게 다 잘 될 것이다"라는 뜻이 담겨 있다.
특히 하쿠나 마타타는 미국 애니메이션 '라이언 킹'에 나오는 '멧돼지 품바'와 '미어캣 티몬'이 슬픔에 잠긴 주인공 라이온을 위로하기 위해 사용, 낯설지 않은 용어다.
한편, 이런 가운데 알비노 동물 발견 소식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10일 "지난달 말 지리산국립공원에서 알비노 오소리, 이달 초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홍도에서 알비노 괭이갈매기를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국내에서 알비노 오소리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알비노 동물이란 멜라닌 세포의 멜라닌 합성이 결핍되는 선천성 유전질환으로 알려졌다. 온 몸에 백색증이 발견되는 증상이다.
한편, 미국 코네티컷주 수족관에서는 '알비노 돌고래'가 어린이들을 놀라게 해 화제다.
이 돌고래는 어린이들과 눈이 마주치자 입을 크게 벌렸다. 아이들이 겁을 먹고 소리치자, 돌고래는 더욱 신이 났다.
돌고래는 살짝 시선을 돌렸다가 아이들이 접근하면 또 입을 벌려 놀라게 했다. 반복되는 장난에 아이들도 신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