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는 홍삼 브랜드인 정관장이 세계 인삼 소매매출 1위 브랜드(유로모니터 기준)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유로모니터의 2015년 리포트에 따르면, 2014년 세계 인삼 소매시장은 약 22억7천500만 달러 규모이며, 이 가운데 정관장의 매출은 약 8억8백만 달러로 시장점유율 34.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정관장 제품 중 '인삼 100% 함유제품'은 홍삼정과 홍삼정타블렛, 뿌리삼 등이 있으며 특히 홍삼농축액 100%만으로 구성된 홍삼정은 매년 100만병 이상 판매되는 상품입니다.
KGC인삼공사는 정관장 브랜드의 글로벌화를 위해 국가별 맞춤형 제품을 출시하고, 이슬람문화권 진출의 토대가 되는 할랄 인증을 획득하는 등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인삼소매시장은 다국적 제약사까지 뛰어들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이번 결과는 KGC는 물론 국내 고려삼이 세계에 진출하는데 있어 글로벌 마케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