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모발이식' 인기 비결, 수술 방법과 효과는?

입력 2015-06-03 11:25


어느 날부터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힘이 없어진다. 머리카락이 빠지는 개수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 이는 탈모가 시작될 때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아직도 머리카락이 한 움큼씩 빠지거나 두피가 보이기 시작해야 자신이 탈모라고 인식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머리카락이 얇아지는 것이 탈모의 시작이라는 것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하지만 머리가 휑해지고 나서야 탈모임을 인식하는 경우가 더 많다. 때문에 탈모치료 시기를 놓치는 일은 비일비재하다. 그러나 시기를 놓친 후에는 비싼 탈모약, 탈모제품을 써 봐도 탈모의 진행을 막기가 어렵다.

이러한 이들에게 도움이 될 방법은 없는 것일까. 이미 탈모가 진행된 이후의 탈모인들이 선택하는 탈모치료방법 중 대표적인 것이 모발이식수술이다. 이는 남성탈모와 여성탈모 모두에 효과적인 치료방법으로 알려졌다.

탈모피부과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대표원장은 "모발이식은 탈모의 확산을 막거나 멈추게 하는 것은 아니지만 다시 머리카락이 자라나게 하는 치료법"이라며 "다시 풍성한 머리숱을 가지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 각광받고 있다"고 전했다.

#지치지 않는 모발이식 로봇! 정확하고 빠르게 대량 이식 가능


다양한 모발이식수술방법 종류 중에서도 통증과 흉터가 거의 없는, 그리고 더욱 더 정교한 수술이 가능한 비절개 로봇 모발이식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모발이식수술법이다.

모발이식은 의료진의 엄청난 집중력을 요하는 수술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수술을 진행하는 의사가 지치게 되면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로봇 모발이식의 가치는 매우 높다. 로봇암을 통해 수술을 진행하므로 장시간 반복적으로 작업을 해도 정확성이 떨어질 우려가 없는 것이 큰 장점이다.

탈모치료병원 초이스피부과의 로봇모발이식수술 방법인 '아타스 비절개 모발이식'은 정확한 모발이식, 스피드, 스타일, 생착률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어 인기다. 대량 모발이식이 한 번에 가능하고, 수술과정에서 모낭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 등도 아타스 모발이식의 커다란 장점으로 꼽힌다.

아타스 비절개 모발이식에 대해 최광호 원장은 "영구적이고 풍성한 모발 조성, 알고리즘을 통한 정밀한 모낭채취, 아타스 이미지 시스템을 통한 정확성 극대화, 3D 모낭 정밀 분석 등이 모두 가능한 미국 식품안전청 승인 모발이식 장비"라고 설명했다.

로봇모발이식수술이라는 점 외에 비절개식 모발이식수술이라는 점도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비절개라는 말 그대로 두피를 절개하지 않는 수술 방법이 진행되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수술 후에도 환자에게는 눈에 띄는 흉터가 남지 않아 수술에 대한 부담이 매우 적다.

또 자연스러운 뒷모습을 유지할 수 있어 헤어라인모발이식 및 정수리모발이식을 원하는 젊은 층의 탈모인들에게도 각광받는 방법이며, 회복기간이 짧아 빠른 일상복귀가 가능한 점은 바쁜 직장인들도 부담 없이 모발이식수술을 받을 수 있게 하고 있다.

이러한 로봇을 이용한 아타스 비절개모발이식은 모낭손상 없는 정확한 채취와 이식을 대량으로 할 수 있는 데, 시간당 500~1000 모낭까지 일관된 속도로 수술을 진행할 수 있어 매우 효율적이다.

최광호 원장은 "헤어라인 탈모가 시작된 경우, 탈모로 인해 자신감 저하를 겪는 경우, 그동안의 탈모치료방법에 효과를 거두지 못한 경우, 부분적인 탈모가 걱정인 경우, 자연스러운 헤어라인을 원하는 경우, 대량모발이식을 원하는 경우라면 모두 아타스 비절개 모발이식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효과 없는 탈모 치료와 탈모 관리에 지친 이들에게 모발이식수술이 성공적인 이미지 변신의 발판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