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문지애' 전종환과 러브스토리 재조명...'전종환'기자 반할만하네!

입력 2015-06-03 14:20


(↑사진 설명 = ELLE 화보 / MBC 언어운사 제공)

지난 2일 tvN 프로그램 '택시'에 방송인 '문지애', '오정연'이 출연해 화제가 된 가운데, 문지애, 전종환 부부의 러브스토리가 재조명 받고 있다.

MBC 전 아나운서 문지애는 지난 2011년 MBC 아나운서 홈페이지 '언어운사'를 통해 남편 전종환 기자와 4년간의 교제 사실을 털어놔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공개된 글에서 문지애는 전종환과의 교제 사실에 대해 "거의 4년 정도 된 것 같다"며 "입사 2년차부터 만났다"고 운을 뗐다.

이어 문지애는 "선후배로 친하게 지내다가 1년 정도가 흘렀다. 제가 어려울 때 선배가 많이 도와줬고, 밥도 사주고 하면서 친해졌다. 그러다가 공연을 같이 보러 다녔고 더 친해졌다"고 덧붙였다.

특히, 문지애는 "선배가 처음 공연을 보던 날 '나랑 연애하자'라고 말했다. 그 이야기를 듣고 조심스러웠는데 천천히 생각하겠다고 답한 뒤 좀 더 특별하게 바라보게 되었다"라고 수줍은 듯 이야기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방송인 문지애는 현재 EBS라디오 '책으로 행복한 12시, 문지애입니다'에서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