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공포··3일 현재 전국 209개교 휴업 또는 휴교 조치중

입력 2015-06-03 10:17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3일 "메르스 감염 예방을 위해 현재 209개교가

휴업 또는 휴교조치를 한 상태"라고 밝혔다.



황 부총리는 이날 메르스 확산 방지대책 마련을 위해 서울·경기·충남·충북 교육감을 정부서울청사로 긴급 소집,

관련 대책을 논의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황 부총리는 "학교는 집단생활이 이뤄지므로 학생감염만큼은 철저히 막아야 한다"며

"역학조사가 마무리되어 안전이 확보되기까지는 적극적 예방방조치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