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데스트랩’ 2차팀 공개…“새롭게 합류한 배우는 누구?”

입력 2015-06-03 09:57


연극 ‘데스트랩’이 2차 캐스팅을 공개했다.

2차팀에는 새로운 배우들이 합류한다. 유명한 극작가지만 계속되는 실패로 아내와 함께 귀향해 은둔 중인 ‘시드니 브륄’ 역에는 연극 ‘푸르른 날에’, ‘나생문’ 등의 박윤희가 함께한다. 여기에 뮤지컬 ‘드림걸즈’, ‘셜록홈즈’ 등에서 활약한 김도현이 작년에 이어 다시 한 번 연극 ‘데스트랩’에 출연한다.

‘시드니 브륄’에게 ‘데스트랩’이라는 제목의 희곡을 보내는 매력적인 청년 ‘클리포드 앤더슨’ 역에는 지난해 ‘클리포드 앤더슨’ 역으로 열연했던 김재범이 합류했다. 또한, 뮤지컬 ‘아가사’, ‘빈센트 반 고흐’에서 뮤지컬 배우로 역량을 보여준 주종혁(라이언)이 첫 연극 데뷔 무대를 갖는다. 1차팀에서는 배우 윤소호가 유일하게 2차에 합류한다.

작품은 지난해 초연 당시 주말 객석 점유율 98%를 기록하며 주목받은 작품이다. 미국의 극작가 ‘아이라 레빈’이 1978년 미국 코네티컷 웨스트포트의 한 저택을 배경으로 써 내려간 스릴러물이다.

연극 ‘데스트랩’의 티켓예매는 6월 8일 각 예매처를 통해 진행된다. 작품은 8월 30일까지 DCF 대명문화공장 2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