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민효린 열애 인정, YG-JYP 커플 탄생 “사귀는 거 맞다...축하할 일”(사진=태양, 민효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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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민효린 열애 인정, YG-JYP 커플 탄생 “사귀는 거 맞다...축하할 일”
그룹 빅뱅의 태양과 배우 민효린이 열애를 인정했다.
2일 한 매체는 복수의 가요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태양과 민효린은 햇수로 2년째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태양 민효린 커플의 한 측근은 “두 사람이 사귄다는 사실은 아이돌 가수들 사이에 잘 알려져 있다”고 말했으며, “둘이 꽤 진지하게 만남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 직후 빅뱅 태양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태양이 지금껏 모태솔로란 얘기가 있었기에 축하할 일”이라고 전했고, 민효린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역시 “본인에게 확인 결과 교제하는 사이가 맞다”며 양측 소속사 모두 열애를 인정했다.
한편, 민효린은 태양이 지난해 6월 발표한 솔로 음반 타이틀곡 ‘새벽 한시’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태양과 함께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후 온라인에는 태양과 민효린의 데이트 목격담이 올라오거나 두 사람이 운동화와 반지 등 커플 아이템을 착용한 사진이 게재돼 팬들 사이에서 교제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