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오정연 "아나운서 입사 후 재벌가 러브콜" 알고보니 전현무와?

입력 2015-06-03 08:13


택시 오정연 택시 오정연 / 사진 =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화면

'택시'오정연 "아나운서 입사 후 재벌가 러브콜" 알고보니 전현무와?

방송인 오정연이 재벌가의 러브콜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지난 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전 MBC 아나운서 문지애와 전 KBS 아나운서 오정연이 출연했다.

이날 오정연은 "아나운서가 지성과 미모를 겸비했기 때문에 재벌가에서 소개팅이 많이 들어온다는 편견이 있다. 오해냐? 사실이냐?"는 이영자의 물음에 "비율적으로 봤을 때 재벌가로 가는 게 그렇게 많지는 않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런데 건너 건너 아는 사람 통해서 연락이 오기도 한다. 그리고 방송국 윗 분들이 연결을 해서 소개시켜주시기도 하는 것 같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오정연은 "'저는 OOO라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아들이 00살인데 혼사를 맺고 싶다'는 내용과 사진이 담긴 메일을 받은 적이 있다. 그때가 입사 2년 차였다"며 "동기인 전현무에게 메일을 보여줬는데, 사진을 보더니 고등학교 동기라고 하더라. 그래서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