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 이태임-헨리 '손편지 사과'…진심 통할까

입력 2015-06-03 02:52


▲ 예원 손편지, 예원 이태임, 예원 헨리 우결 하차 (사진 SNS-우먼센스)

예원이 이태임, 헨리에게 손편지로 사과했다.

예원 손편지는 예원이 3일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했다. 예원 손편지에 앞서 예원과 헨리의 '우결' 하차가 전해졌다. 예원은 손편지를 통해 "이 글을 쓰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린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을 어떻게 전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예원은 '이태임 예원 논란'에 대해 "그 당시 처음 겪어보는 큰 여론에 독단적으로 입장 발표를 하기엔 제 한 마디에 많은 사람들의 입장이 있어 쉽게 어떤 말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라며 "이 글을 쓰는 지금도 한 글자 한 글자가 조심스럽지만 이제야 뒤늦게라도 저 혼자서 두서 없지만 용기 내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라고 털어놨다.

예원은 "우결 촬영 때마다 많은 사람들과 마주치는 게 너무 힘들고 두려워 포기하고 싶었던 적이 수없이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부족한 저를 이끌어주시는 우결 제작진분들, 촬영 스태프들, 여러 관계자분들, 그리고 헨리에게도 저 때문에 의도치 않게 겪게 되는 일들을 제가 힘들다고 포기하는 게 더더욱 무책임하다고 생각해 정말 최선을 다했고 제가 할 수 있는 게 이것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예원은 "저로 인해 피해를 입게 되는 여러 관계자분들에게 너무 죄송하고 파트너로서 제게 힘이 되어주고 최선을 다해준 헨리에게도 미안한 마음 뿐입니다. 또한 저를 보시면서 많이 불편하셨을 시청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저를 응원해주셨던 분들께도 실망시켜 드려 죄송합니다. 마지막으로 띠과외 촬영 당시 철없던 제 행동과 사회생활에 좀 더 현명하지 못해 저보다 더 오랜 꿈을 안고 노력하셨을 이태임 선배님께도 누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태임 예원 논란은 지난 3월 불거졌다.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중 이태임이 예원에게 욕설을 했다는 사실이 논란에 휘말렸다. '이태임 욕설 동영상'이 공개된 후 예원도 맹비난을 받았다. 예원의 당초 입장과 달리 영상에는 반말이 담겨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