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컴투스에 대해 주력 모바일 게임의 매출 증가로 강한 단기모멘텀을 형성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에 목표주가는 26만 원을 유지했습니다.
황승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컴투스가 '서머너즈워'의 전세계 서비스 1주년에 맞춰 미국과 일본 등에서 대대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과거 1분기 사례를 볼때 공격적인 마케팅은 트래픽과 매출 증가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황 연구원은 "3월말 이후 서머너즈워의 트래픽 증가로 2분기 실적이 두드러진 성장이 기대된다"면서 "매출은 17.4% 증가한 1천101억 원으로 분기 최초 1천억 원을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황 연구원은 " 단일게임 리스크를 감안하더라도 주가는 과소평가되고 있다"고 말하고, "유상증자 이후 M&A는 3천억 원이 넘는 자금규모를 고려할 때 국내외 대형 M&A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진행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