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스완' 이특, 성형 상담 고백 "대체 어디를?"

입력 2015-06-02 08:19


▲화이트스완 이특, 화이트스완 이특, 화이트스완 이특, 화이트스완 이특, 이특 성형(사진 뷰티한국 DB)

'화이트스완' 이특이 성형 상담 받은 사실을 털어놨다.

1일 첫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시사·교양프로그램 '화이트스완'에서 MC 이특과 이승연은 성형 수술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이특은 "나이가 들수록 미소년 이미지가 되고 싶다. 턱 선은 좀더 부드럽게, 코 끝도 뾰족하게, 눈은 더 똘망똘망하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특은 "성형외과에서 상담 받은 적이 있는데 원장 선생님이 '성형은 리모델링이지 재건축이 아니다. 본인 개성대로 살라'고 조언을 해주셨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승연은 "성형 수술한 다른 배우들을 보면서 '저 배우 또 고쳤네' 하다가도 '예쁘긴 예쁘다'라는 생각이 드는 게 인간의 마음인 것 같다"고 맞장구 쳤다.

하지만 이특, 이승연은 이내 "본인의 정체성까지 해치는 무분별한 성형은 옳지 않은 것 같다"고 피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특, 이승연을 MC로 내세운 '화이트스완'은 화려한 미인이 되기 위함이 아니라 본인의 개성, 장점, 능력, 아름다움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메이크 오버를 통해 자신의 진정한 아름다움, 당당한 자신감을 찾아가는 인생 메이크 오버쇼다. 매주 월요일 밤 12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