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람 이지성 결혼, 모태솔로였던 이유 알고보니...

입력 2015-06-02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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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람 이지성 결혼, 모태솔로였던 이유 알고보니...

당구여신 차유람과 이지성 작가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발언에도 눈길이 모인다.

지난 1일 차유람 측은 오는 20일 인천의 한 교회에서 '리딩으로 리드하라', '생각하는 인문학' 등으로 잘 알려진 작가 이지성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유람은 이지성 작가의 책을 읽은 후 인문고전 독서모임에 참가해 이지성 작가와 처음 만났다고 전해졌다.

이지성 작가는 예비신부 차유람에 대해 "처음엔 그녀의 아름다움에 반했고, 이어 그녀의 지성과 인격에 깊이 빠졌다"며 "우리 두 사람은 앞으로도 책, 기부, 봉사가 중심이 되는 삶을 살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방송된 M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연애고시: 연애조난자 구출 프로젝트'에 출연한 차유람은 자신이 연애를 한 번도 못 해본 '모태솔로'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차유람은 "중2때 학교를 그만두고 당구 훈련만 열심히 해 남자를 만날 시간이 없었다"고 말했고, 이에 이에 전현무가 "키스를 해 본 적이 있느냐"고 묻자 차유람은 "썸은 몇 번 있었지만 실제로 연애를 한 적은 없다"고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