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준현, 음식 치료 "감기는 삼겹살, 장염은 막걸리"

입력 2015-06-02 08:00


'힐링캠프' 김준현, 음식 치료 "감기는 삼겹살, 장염은 막걸리"(사진=SBS '힐링캠프' 화면 캡처)

힐링캠프 김준현 힐링캠프 김준현 힐링캠프 김준현 힐링캠프 김준현

'힐링캠프' 김준현, 음식 치료 "감기는 삼겹살, 장염은 막걸리"

'힐링캠프'에 출연한 김준현이 몸이 아플 때 약 대신 음식으로 치료한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186회는 MC 이경규, 김제동, 성유리가 각각 초대손님 박수홍, 서장훈, 돈스파이크, 김영광, 이수혁, 김준현과 함께 하루 세끼를 해결하는 '미식캠프'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는 개그맨 박수홍, 김준현과 함께 미식캠프를 즐겼다. 김준현은 자신의 소울푸드로 돼지갈비를 언급하며 "나는 아플 때도 약 대신 음식으로 치료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감기가 올 거 같다고 생각하면 단골 정육점에 가서 삼겹살을 사서 구워먹는다. 소주 한 잔 하면 깨끗하게 낫는다"고 말했다. 또 "옛날에 장염이 한 번 왔다. 술자리가 있는데 빠지면 안 되는 자리였다. 막걸리 한 잔을 마셔야 했는데 한 잔을 마시면 나을 거 같았다. 열 통을 마셨는데 다음 날 깨끗하게 나았다"고 고백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