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 = 연합DB /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공식 포스터)
배우 '안재욱'이 오늘(1일) 결혼식 기자회견에서 신혼여행을 9월로 연기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안재욱은 "신혼여행을 못 가게 됐다. '아리랑'이란 작품에 새로 들어가게 돼, 9월초 작품이 끝나면 신혼여행을 가는 것으로 약속했다"고 언급했다.
안재욱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11살 연하의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예정이다.
한편 배우 '안재욱'과 '최현주'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게 되었다. 안재욱 최현주는 각각 주인공 황태자 루돌프 역, 루돌프의 연인 마리 베체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안재욱은 지난 3월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으며, 프로포즈 현장 사진도 깜짝 공개해 화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