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격리자 682명으로 급증, 덩달아 '위생용품 판매량 UP'.."충격적 결과"

입력 2015-06-01 18:48


(메르스 격리자 682명으로 급증 사진=연합)

메르스 격리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위생용품 판매량 역시 높아져 놀라움을 자아낸다.

온라인 마켓 옥션에 따르면 지난 주말 마스크 판매량은 1주일 전에 비해 709% 늘어났다. 손 세정제 판매량 역시 147% 증가, 칫솔살균기는 71%, 유아용 소독·살균용품은 54% 판매가 증가했다.

또한 쇼핑사이트 인터파크에서도 5월 30∼31일 마스크 판매가 전주 대비 73% 급증. 손세정제와 구강청결제가 각각 49%, 30% 늘어나 놀라움을 자아냈다.

앞서 보건복지부, 대한의사협회는 메르스 감염을 막기위해 위생관리를 당부한 바.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 지키기, 기침·재채기 시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휴지는 반드시 쓰레기통에 버리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을 만지지 않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 피하기, 발열·기침·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 즉시 병원 방문을 요구했다.

한편 1일 오늘까지 메르스 감염자는 총 18명, 격리자 682명으로 급증해 국민들의 두려움이 더욱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