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람 이지성 결혼, 과거 척추측만증 고백 "힘줄 찢어져..."

입력 2015-06-01 16:44


차유람 이지성

차유람이 이지성 작가와 깜짝 결혼 발표한 가운데 과거 척추측만증 고백했던 모습이 새삼 눈길을 끈다.

지난 2013년 방송된 YTN '김정아의 공감인터뷰'에서 차유람은 척추측만증을 앓고 있는 사실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차유람은 "완전히 성장이 멈추지 않은 상태에서 계속 같은 동작을 반복하다보니 척추측만증이 생겼다"며 운을 뗐다.

이어 차유람은 "실제 검사를 받았는데 정말 힘줄이 찢어지고 뼈를 감싸고 있는 그 막이 손상됐더라. 그런 상태에서 계속 경기를 했더니 이렇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차유람은 '생각하는 인문학' 작가 이지성과 이번 달 20일 결혼한다.

차유람은 '리딩으로 리드하라'를 읽은 후 인문고전 독서모임에 참가하며 이 작가와 처음 만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