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 SSU훈련 악바리 근성, 누리꾼 호평...예비군복도 잘 어울리네!

입력 2015-06-01 15:36




(↑사진 설명 = 슬리피 인스타그램 / MBC '진짜 사나이2' 방송화면캡쳐)

MBC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2’에 가수 '슬리피'가 끈질긴 인내심을 보여 누리꾼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은 가운데, 예비군복을 입은 슬리피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8일 슬리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비군가자"라는 글과 함께 예비군복을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당당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한편 지난 31일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 시즌2’에서 슬리피는 잠수훈련을 악바리 근성으로 버텨내는 모습을 보였다.

슬리피는 마스크 클리닝 두 번째 훈련 중 계속해서 실패했지만 “숨이 모자라는데 노력해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물 안에서 눈을 뜨는 걸 상상도 해본 적이 없다. 따가웠다”고 말했다. 그러나 결국 그는 물 속에서 눈을 떴고, 입으로만 숨을 쉬는 법도 터득해냈다.

교관은 그를 대견스럽게 바라보며 “정신 차리고 하면 다 된다”고 그를 칭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