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차승원, 야성미 넘치는 차승원 표 왕의 자세 '女心 흔들'(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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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차승원, 야성미 넘치는 차승원 표 왕의 자세 '女心 흔들'
'화정'의 차승원이 바람직한 왕의 자세를 보이고 있다,
차승원은 MBC 드라마 '화정에서 광해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그는 보편적인 드라마 속의 왕들과는 달리, 야성의 매력을 슬며시 풍기는 새로운 왕의 모습으로 여심을 뒤흔들고 있다.
이에 관련해 공개된 사진 속 차승원은 용상에 앉을 때, 침소에서 독서를 즐길 때, 심지어 다친 어깨를 치료할 때조차 '각도'의 중요성을 잃지 않는다. 일반적인 드라마 속 왕들이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정갈한 정자세를 취하는 데 비해, 차승원은 보통 한 쪽 무릎을 세우고 팔 한쪽은 팔걸이에 걸친 채, 비스듬한 자세를 유지한다.
이 같은 자세는 모델 출신답게 길쭉길쭉한 차승원의 팔다리를 한층 강조하는 한편, 기존에 왕이라는 단어가 가진 근엄하고 반듯한 이미지에 적절한 양의 야성미를 가미하며 왕도 충분히 섹시할 수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이에 제작사는 "차승원이 매력적인 배우라는 사실은 두말하면 입이 아플 정도다. 그냥 존재 자체로 화보"라며 "차승원은 자신이 화면에 어떻게 그려질지, 연기적으로나 외적으로나 항상 고민하고 준비하는 노력파다. 때문에 앉는 자세부터 남달라 여자 스태프들의 탄성이 곳곳에서 터져 나올 정도"라고 전했다.
한편 '화정'은 1일 오후 10시에 15회가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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