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재욱, 결혼 앞둔 소감 밝혀…"새로운 인생이 시작" (사진=안재욱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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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 결혼 앞둔 소감 밝혀…"새로운 인생이 시작"
배우 안재욱이 팬들에게 결혼 심경을 밝혔다.
안재욱은1일 오후 7시 동료 뮤지컬배우 최현주와 반얀 트리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에 1일 오전 안재욱은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팬들에게 결혼 심경을 전하는 글을 게재했다.
안재욱은 "2015년 6월 1일 am 07:00에 남겨요. 우리 forever 식구들 잘 잤나요? 전 뭐 3시간 정도 겨우 잤을까"라며 결혼을 앞두고 긴장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드디어 12시간 후면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는군요. 어떤 지금의 심정을 말하기가 참"이라며 "마냥 좋은 것도 마냥 착잡한 것도 아닌 이만 가지의 복잡함이랄까"라고 결혼을 앞둔 복잡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안재욱은 "연애 기간이 짧은 편이라 바로 아이를 갖게 된다면 데이트도 많이 못해준 것 같아 신부에게 미안하긴 한데"라며 "지금 이것저것을 따질 나이가 아닌 듯 하니 쑥스럽지만 오늘 첫날밤부터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라는 글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안재욱은 "여러분들의 축하 속에 치르는 결혼. 그 무엇보다 이상의 감정입니다. 고마워요"라며 팬들에 대한 감사를 전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또한 안재욱은 "동생커플이 준비했던 깜짝파티"라는 말과 함께 최현주와 함께한 한 장의 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