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날벼락 정체 진짜 '조장혁'일까?...과거 음악활동 접은 이유?

입력 2015-06-01 11:43


(↑사진 설명 = MBC '복면가왕'·'나는 가수다' 방송화면캡쳐)

MBC '복면가왕'에 출연한 '마른하늘에 날벼락'을 누리꾼들이 '조장혁'으로 예상하면서, '조장혁'이 과거 가수 활동을 중단했던 이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31일 방송된 MBC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마른하늘에 날벼락'과 '대박찬스 원플러스원'의 화려한 대결이 펼쳐졌다. 1라운드에서 이들은 '김수철'의 '못다 핀 꽃 한송이'로 듀엣곡 대결을 했다. 그 결과 '마른하늘에 날벼락'이 승리해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가수 '조장혁'이라는 강한 추측이 쏟아지고있다. 한 네티즌은 "복면가왕 날벼락 100% 조장혁 맞다. 너무 티나는데 음색만 들어도 조장혁이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과거 MBC '나는 가수다 시즌2'에 출연한 '조장혁'은 “매니저의 배신으로 4년동안 공백기를 가졌다”고 고백한 바 있다.

조장혁은 “데뷔할 당시부터 함께 했던 사람(매니저)이 있었다. 오랫동안 함께한 사람이라 믿었는데 이 사람이 날 어떤 회사에 팔아넘기다시피 했다. 상처를 입고나니 정이 떨어지고 음악 하기가 싫어졌다. 음악을 포기하려 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었다.

조장혁은 1996년 데뷔한 뒤 대표곡 ‘중독된 사랑’, ‘러브’ 등으로 큰 인기를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