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페스티벌, 패피들 사이에서 주눅들지 않는 스타일

입력 2015-06-02 09:21
페스티벌의 시즌이 돌아왔다. 특히 전 세계 최고의 뮤직 페스티벌로 꼽히는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6/12~13)’부터 음악과 캠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인보우 아일랜드(6/20~6/21)’, 2년만에 돌아온 ‘안산 M 밸리 록 페스티벌(7/24~7/26)’ 등 뮤직 페스티벌들이 마니아들을 기다리고 있다.

뮤직 페스티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제 페스티벌은 하나의 문화적 코드로 자리 잡았다. 페스티벌이 기대가 되는 만큼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마니아들의 패션 스타일 또한 주목받고 있다.

페스티벌에서 가장 신경 쓰는 부분 중 하나가 패션이라는 것은 모두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페스티벌에 가면 자신만이 갖고 있는 개성을 패션으로 표출하는 패셔니스타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런 패셔니스타들 속에서도 주눅들지 않는 페스티벌 룩을 남성의류 조군샵에서 제안했다.



▲ 눈에 띄는 비비드룩

각양 각색의 화려한 아이템들은 눈에 잘 띈다. 때문에 이런 아이템들을 걸치는 것만으로도 나의 존재를 확실하게 각인시킬 수 있다. 에너지 넘치는 현장에서 페스티벌과 스타일링을 모두 잡고 싶다면 비비드룩에 눈길을 돌려보자.

평소에 너무 화려해서 입지 못했던 스타일이나, 너무 튀는 스타일도 페스티벌 속에서는 모두 정화되기 때문에 두려워하지 않고 입어도 된다. 화려한 불빛속에서도 비비드룩은 빛나기 때문에 패셔니스타로 등극되는것은 시간 문제다.



▲ 무난함 속 잇 아이템, 데님룩

데님룩은 페스티벌 속 깊숙이 녹아들어있는 룩 중 하나다. 자연스럽게 워싱된 데님은 그 자체로도 전체적으로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존재기 때문에 페스티벌에서는 잇 아이템이 될 수 밖에 없다.

특히 디스트로이드 진(찢청)은 펑키함과 카리스마를 한번에 줄 수 있는 아이템이다. 여기에 컬러풀한 아이템들을 함께 매치하면 톡톡 튀면서도 남성다움을 어필할 수 있는 룩이 완성된다.



▲ 활동성이 좋은 그리고 편안한 이지룩

페스티벌의 주 목적은 바로 열광적으로 노는 것이다. 뛰어 놀아야 하는 페스티벌에 옷을 불편하게 입고 간다면 제대로 놀지 못할 것이 분명하다. 이럴 땐 가벼운 이지룩으로 스타일과 활동성 두 가지를 모두 잡아보자.

그렇다고 트레이닝복을 입고 가는 것만은 피하자. 면팬츠나 슬랙스로도 충분히 편한 스타일을 자아낼 수 있다. 이지룩에는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은데 이때는 팔찌, 선글라스 등 액세서리를 선택하면 쉽게 포인트를 줄 수 있어 톡톡 튀는 이지룩이 완성된다. (사진=조군샵)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songy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