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안재모 "몽골 대통령에게 땅 1000평 받았다" 무슨 말?(사진=MBC '복면가왕' 화면 캡처)
복면가왕 안재모 복면가왕 안재모 복면가왕 안재모 복면가왕 안재모
'복면가왕' 안재모 "몽골 대통령에게 땅 1000평 받았다" 무슨 말?
배우 안재모가 '사랑과 정열을 그대에게'라는 별명으로 등장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의 1라운드 듀엣곡 대결에서는 사랑과 정열을 그대에게와 미스터리 도장신부가 주영훈-이혜진의 ‘우리 사랑 이대로’를 선곡해 대결을 펼쳤다.
이날 대결 결과 미스터리 도장신부가 승리했다. 이에 사랑과 정열을 그대에게는 2라운드 솔로곡 이승철의 ‘서쪽 하늘’을 부르며 가면을 벗었고 배우 안재모가 등장했다.
이후 안재모와 인터뷰에서 MC 김성주는 안재모에 대한 힌트를 주며 몽골에 땅 1000평을 소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김구라는 "몽골에 어떤 팬이 선물해 준 것이냐"고 물었고, 안재모는 "SBS 드라마 '야인시대'가 몽골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대통령이 땅을 선물해줬다"고 공개했다.
이어 안재모는 "파일럿 때부터 ‘복면가왕’을 재미있게 봤다. 아는 얼굴도 많이 나오고 사람들은 과연 나를 맞힐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나에 대한 많은 색안경, 편견 등이 있었다. 차가운 역할을 하다 보니 다가갈 수 없는 배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안재모는 "내성적이라 선생님이 책을 읽으라고 하면 책도 못 읽는 스타일이었다. 나이도 먹고 아빠도 됐다 보니 편안하게 봐주는 옆집 오빠 같은 배우이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