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후속 '너를 사랑해' 고사 현장 공개, '장나라-서인국 연인 느낌 물씬'

입력 2015-06-01 09:45


▲ 너를기억해 장나라 서인국, 너를기억해 고사, 너를기억해 장나라, 너를기억해 서인국, 후아유 후속(사진 CJ E&M)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의 파이팅 넘치는 고사 현장이 공개됐다.

CJ E&M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경기도 안성 세트장에서는 '너를 기억해' 대박과 모두의 안전을 기원하는 고사가 진행됐다. 서인국, 장나라, 최원영, 이천희, 김재영, 남경읍 등 출연진과 연출을 맡은 노상훈 감독을 비롯해 전 스태프들이 대거 참석, 드라마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날 현장에서 '너를 기억해' 노상훈 감독은 "이제 시작인데, 시작 전부터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여기까지 잘 올 수 있었다. 시작이 좋아 앞으로도 더 잘될 것 같고, 아무쪼록 모두 건강하고 사고 없이 마무리했으면 좋겠다"며 "날씨가 더워지면서 지치고 힘들 수 있지만 '너를 기억해'가 시청자들에게 좋은 작품으로 기억될 수 있게끔 배우들, 스태프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굳은 각오를 전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 역의 배우 서인국은 "대본도 정말 좋고 현장 분위기도 활기차서 촬영장에 올 때마다 힘이 나고 즐겁다. 시작부터 좋은 분위기를 끝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파이팅을 외쳤다.

서인국과 수사로맨스를 펼칠 열혈 수사관 차지안 역의 장나라는 "정말 열심히 하겠다. 저 또한 잘 부탁드린다"며 "드라마가 끝날 때까지 아무도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무사히 잘 끝났으면 좋겠고,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드라마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너를 기억해'는 때로는 코믹하게, 때로는 진지하게 해결되는 의문의 사건들로 시청자들의 마음에 여름 날씨의 뜨거움도 잊게 할 통쾌함과 짜릿함을 선사할 드라마다. 위험한데도 자꾸만 끌리는 완벽한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과 오랜 시간 그를 관찰해온 경찰대 출신 엘리트 여수사관 차지안의 달콤 살벌한 수사 로맨스가 중심을 이룰 예정이다. '후아유 - 학교 2015' 후속으로 오는 6월 22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