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수면장애신약 미국서 임상3상 착수

입력 2015-06-01 06:00
SK㈜의 제약 자회사, SK바이오팜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수면장애 치료 신약이 미국에서 임상3상 시험에 들어갑니다.

SK㈜는 SK바이오팜의 신약 개발 협력사이자 수면장애 분야 최대 제약사인 미국 '재즈'를 통해 북미와 유럽지역에서 주간 졸림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3상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재즈'가 오는 2017년까지 임상3상을 마치고 이듬해부터 시판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시판에 들어가게 되면 SK는 이 약의 매출액에 비례한 로열티 수입을 얻게 됩니다.

여기에 SK는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주요 12개 나라에서 이번 신약에 대한 판권을 갖고 있어 아시아 시장 마케팅에 직접 나설 방침입니다.

서양인의 15%는 1주일에 3일 이상 기면증과 수면 무호흡증으로 인한 주간 졸림증에 시달리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수면장애 관련 신약 시장 규모는 현재 3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3조 원 규모며 해마다 6% 이상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