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삼둥이 하차 논란 다시보니

입력 2015-05-31 18:06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삼둥이 하차 논란 다시보니

슈퍼맨이 돌아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하차 논란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과거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과 아내 정승연 판사가 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에 관한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이에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시청자들이 배우 송일국의 세 쌍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를 응원하는 글을 남겼다.

시청자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게시판을 통해 "삼둥이 가족 힘내라" "화가 나서 말은 심하게 했다. 그걸로 트집 잡는 건 아니다" "대중의 갑질 횡포 아니냐" "삼둥이가 무슨 죄냐. 일요일 저녁 우리를 위로하는 즐거움을 빼앗지 말라" 등 송일국 가족을 옹호한 것이다.

다른 온라인 사이트 등에서 하차 의견을 내는 일각의 여론도 일었었다.

누리꾼들은 "말투가 확실히 오만했던 것 맞잖냐" "삼둥이를 위해서라도 가족이 하차하는 게 맞는 듯" "국회 인턴에게 매니저 일 시킨 건 명확하게 해명하고 책임져야지" 등 댓글을 남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정 판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을동 의원의 보좌관이 인턴이므로 송일국 매니저로 활동한 것은 문제가 없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었다. 그러나 정 판사의 글 내용에 '이따위' '인턴에 불과해' '알바생에 불과했으니 4대 보험 따위 물론 내주지 않았다' 등의 거친 표현이 논란의 대상이 됐었다.

송일국과 아내 정승연은 해당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