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의 지민(박지민)이 서울 종로구 마이크임팩트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 Music의 '피크닉 라이브, 소풍' 녹화현장에서 무대를 꾸미고 있다.
6월 4일 오후 6시 'MBC 뮤직'에서 방송될 '피크닉 라이브, 소풍'(기획 홍수현, 책임프로듀서 서흥교, 연출 강현욱 배유찬 PD)에서는 박보람과 방탄소년단(랩몬스터,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 김예림 등이 출연하는 '2015 Hot BOYS AND GIRLS'편이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 방탄소년단은 신곡 '아이 니드 유'의 슬로우 잼 버전과 멤버 슈가가 직접 프로듀싱해 화제가 된 자작곡 '투모로우(Tomorrow)'를 밴드 라이브 연주에 맞춰 선보여 환호를 받았다. 흥에 취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관객석으로 난입해 팬들의 머리를 쓰다듬고 옆자리에 앉아 노래를 부르는 등 팬서비스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한편 소녀에서 여자로 변신한 디바 김예림은 빈지노와의 협업으로 화제를 모은 '바람아' 무대를 통해 여름밤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었다. 이어 마크 론슨의 '업타운 펑크(Uptown Funk)'를 열창해 그 동안의 정적이고 차분한 이미지를 깨고 화끈한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매주 목요일 오후 6시와 오후 11시 방송.
한국경제TV 박성기 기자 musictok@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