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바이러스 증상 심각.. 어떻게 예방하나?

입력 2015-05-29 18:02
수정 2015-05-30 13:35


메르스 바이러스 증상 심각.. 어떻게 예방하나?

국내에서 메르스 바이러스(중동 호흡기 증후군) 첫 번째 환자가 발생한 지 8일 만에 환자가 총 7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메르스 바이러스 증상과 예방법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메르스 바이러스란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를 줄인 말로 중동과 아랍 쪽에서 시작된 질병이다. 하지만 국내에서 발생한 메르스 바이러스는 변종으로 다른 증상을 보여주어 신종 바이러스 질병으로 불리기도 한다.

메르스 바이러스는 침투되거나 감염이 되었다고 바로 알 수 없고 2일에서 최대 14일까지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이에 자신이 메르스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하더라도 알 수가 없어 다른 사람들과 접촉할 수 있기에 더욱 무서운 질병이다.

메르스 바이러스는 질병 진행이 되면 고열과 심한 기침, 몸속 기관이 약해지면서 심하면 호흡 곤란, 신장 기능 이상, 폐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메르스 바이러스의 예방법은 간단한 손, 발 씻기와 외출 후 양치, 세수를 습관화 하는 위생 청결이 필수다. 또한 외출시 예방차원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한편 메르스 바이러스는 호흡기나 소화기를 통해 증상이 발생하며 잠복기가 있어 앞으로 얼마나 전염될 지 모르기 때문에 위생을 습관화 해야 한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