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쿤 티파니 결별, 과거 옥택연 발언 재조명 “바빠서 잘 못봐”

입력 2015-05-29 12:10


닉쿤 티파니 결별

닉쿤 티파니의 결별 소식이 전해지면서 과거 옥택연의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2PM 옥택연은 지난해 8월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자신의 연애스타일에 대해 언급하던 중 당시 열애 중이던 닉쿤과 티파니에 관련된 질문을 받았다.

옥택연은 “닉쿤과 티파니의 공개 열애가 부럽지 않느냐”라는 질문에 고 묻자 옥택연은 “사실 그렇게 부러울 것까진 없다. 인정 해도 바빠서 잘 못보는 걸로 알고 있다”고 말한 후 “이거 커플 브레이킹인가?”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티파니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9일 한 매체에 “본인확인 결과 두 사람이 헤어진 것이 맞다”고 밝혔다.

닉쿤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역시 “최근 결별한 것이 확인됐다. 개인적인 이유로 헤어진 것”이라고 전했다. 대표적인 한류 아이돌 그룹에 속해있는 두 사람은 바쁜 해외 스케줄 등으로 인해 소원해져 자연스러운 결별 수순을 밟았을 거란 추측이다.

앞서 티파니와 닉쿤은 지난 해 4월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이들은 “오랜 친구사이였는데 가까워지며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단계로 발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