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지를 여행할 때는 여러 관광 명소를 찾는 것만큼 ‘전국 3대 맛집’, ‘전국 5대 맛집’ 등 화려한 타이틀을 얻은 특색 있는 먹거리를 맛보는 것은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요즘 맛집들은 대개 중화요리나 분식, 각종 탕 요리 등 우리 주변에서도 흔히 접할 수 있는 메뉴인 경우도 많다. 하지만 조금만 주위를 둘러보면 주인장만의 특별한 비법과 손맛이 더해져 어디서도 맛볼 수 없는 천하일미로 손님들을 불러 모으고 있는 곳도 있다.
순천정원박람회로 최근 찾는 이들이 부쩍 늘어난 전남 순천에 위치한 ‘진미감자탕’ 역시 전국구 감자탕 맛집으로, 순천 지역주민뿐 아니라 순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순천 토박이로 타고난 전라도 손맛을 자랑하는 주인장의 손끝에서 탄생한 남도의 오리지널 감자탕은 진한 국물과 함께 잘 어우러진 특제 양념이 압권이라는 입소문이다.
진미감자탕에서는 엄선한 고기뼈와 웰빙 재료를 넣고 4시간 동안 우려낸 국물에 수육을 삶는다. 이렇게 해서 완성된 비법 국물은 감자탕과 해장국에 진하고 깔끔한 맛을 더한다. 또한 감자탕, 해장국, 뼈찜 등의 메뉴에 사용되는 뼈는 100% 국내산 암퇘지 목뼈만을 사용해 더욱 신선하게 즐길 수 있다.
서울에서는 맛볼 수 없는 남도의 밑반찬과 김치 역시 전국구 순천맛집 ‘진미감자탕’만의 자랑 중 하나다. 깨와 참기름 등을 비롯해 밑반찬에 사용하는 모든 재료는 주인장의 부모님이 시골에서 직접 농사지은 것을 사용해 집밥 같은 정갈함과 담백함이 묻어난다.
지리적 위치도 뛰어나다. 지역 최대 재래전통시장인 ‘아랫장’에 위치해 있어, 5일장의 정취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즐겨 찾고 있는 맛집이기도 하다. 또한 순천 최고의 볼거리가 가득한 순천정원박람회장에서 자동차로 5분거리에 위치해 있어 박람회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기도 했다. 24시간 영업을 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200석 규모로 일반인 관광객은 물론 단체 관광객도 쾌적하게 식사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진미감자탕 주인장은 순천에서 6년간 대형펜션을 운영해온 터라 관광객들에게 순천의 숨은 명소는 물론, 인근의 여수, 광양 등 전남 지역의 볼거리, 먹거리 정보를 많이 소개해 주어 더욱 인기가 높다.
진미감자탕 관계자는 “낯선 관광지를 가면 어느 식당을 들어가야 할지 몰라 지역대표 식당이라는 타이틀만 보고 식사를 했다가 맛은커녕 터무니 없이 비싼 가격 때문에 속상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라며 “감자탕은 어디서나 흔히 접할 수 있는 서민 메뉴지만 진미감자탕에서는 남도의 진한 손맛이 더해져 관광객들의 입맛은 물론 주머니 사정까지 든든하게 해주는 착한 메뉴로 사랑 받고 있다”고 전했다.
순천정원박람회와 아랫장, 순천만 등 순천의 볼거리를 즐기고 인근에서 식사할 순천만맛집, 순천정원박람회맛집, 아랫장맛집을 찾고 있다면, 남도의 맛깔스런 감자탕을 맛볼 수 있는 순천감자탕맛집 ‘진미감자탕’을 추천한다. (진미감자탕 전남 순천시 평로 27 / 061-746-7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