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옹호 논란' 제이윤, 누군가 했더니? "美 시민권 포기하고.."

입력 2015-05-29 10:22


(제이윤 SNS 유승준 옹호 사진=제이윤 트위터)

제이윤 SNS 발언이 화제인 가운데, 그 정체에 대한 궁금증 역시 커지고 있다.

제이윤(본명 윤재웅)은 가수이자 엠씨 더 맥스의 멤버이다.

어린 시절은 미국에서 보냈지만 이후 한국으로 귀국. 홍익대학교 영문학을 전공하고 2000년 문차일드로 데뷔했다. 하지만 갑작스레 문차일드가 해체되고 이수, 전민혁과 함께 엠씨 더 맥스를 결성했다.

또한 제이윤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군 입대를 지망해 2009년 공익근무요원으로 군복무한 이력이 있다.

한편 제이윤은 최근 SNS에 가수 유승준을 옹호하는 듯한 글을 남겨 논란을 빚었다.

그는 "외국인을 입국시켜 주지 않는 고집스러운 한국이나 우리는 또 다를 것이 무엇일까? 기사도 웃기고 댓글도 웃기고 나라도 웃길 뿐, 입국 금지를 이렇게 기사화 시켜야 할 만큼 감추고 싶은 추접한 여기는 대체 무엇인가?"라고 글을 남겼다.

하지만 논란이 거세지자 제이윤은 29일 자신의 SNS 계정에 “부족한 표현력으로 여러분들께 주워 담을 수 없는 말을 했습니다”, "진심으로 반성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며 사죄의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