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카리모프 우즈벡 대통령 면담…경제협력 논의

입력 2015-05-29 11:30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 중인 이슬람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면담을 갖고 양국간 경제협력 관계 현안과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오늘 면담에서 앞으로 두 나라의 경제협력이 중장기적 관점에서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에너지와 자원 등 전통 협력분야 외에 보건·의료, ICT, 수자원, 국방 등 새로운 분야로 양국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정상간에 합의한 만큼 앞으로 정상간 논의결과를 구체적 성과로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는 대선 후 첫 방문국으로 한국을 선택하는 등 카리모프 대통령의 한국과 한국 기업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 감사를 표하며 양국 경제협력이 확대·심화돼 서로의 경제발전에 기여해 왔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