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당 도서구입비, ‘라면 소비도 엄청나 세계 1위’

입력 2015-05-29 02:06


가구당 도서구입비, ‘라면 소비도 엄청나 세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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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당 도서구입비 소식과 함께 라면 소비 세계 1위 국가는 한국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농림축산식품부는 세계 인스턴트라면협회가 지난해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등 15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인용한 '라면시장 현황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1인이 1년에 약 74.1개의 라면을 먹는 것으로 집계돼 세계에서 가장 높은 1인당 라면소비량을 기록했다.

우리 나라 다음으로 '1인당 라면 소비 대국'은 베트남이 60.3개, 인도네시아가 57.3개 순으로 뒤를 이었다.

국가별 총 라면소비 순위는 홍콩을 포함한 중국이 462억개로 수위였고 인도네시아, 일본, 베트남이 뒤를 이었다. 우리나라는 약 36억개를 소비해 7위였다.

국가별 순위에서 7위인 우리나라는 지난해 국내 라면 소매 매출액이 1조9728억여원이었으며 할인점에서 라면을 사는 경우가 25.6%로 가장 많았다. 올해 3분기까지는 1조 4358억여원 팔렸다.

가구당 도서구입비, ‘라면 소비도 엄청나 세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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